Translate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블로그 저품질 문제, 고민 끝에 블로그 이사 결정

티스토리 블로그의 관리와 운영 미숙으로 인한 저품질 문제로 고민 끝에 초보 블로거의 저품질 탈출 방법을 검색해 보았지만 쉬운 해결 방법은 없는 것 같아서 내린 결정. 구글 블로거(구 블로그스팟)으로 이사 검토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이슈에 따른 블로그 이사 고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느덧 4년 차가 되었는데 운영에 미숙하다 보니 일 방문자 수가 100여 명 초반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품질 블로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더 나아가 수익형 블로그를 꿈꾸며 의욕에 가득 찬 모습이 아련하기도 하지만 티끌만큼 쌓이는 애드센스의 광고 수익에서 티스토리 자체 광고 이슈는 저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 이슈에 맞물려서 많은 파워 블로거분들이 이사 또는 서브 블로그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네요.”

요즘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 이슈로 인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수익 저하 문제를 예상하여 탈퇴를 고려한다는 뉴스와 블로그의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많은 분들이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 수익 문제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적용할 수 있는 티스토리로 이사를 하였는데 이번 이슈로 인해 다시 한번 티스토리에서 구글 블로거(구 블로그스팟)와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사를 계획하시는 것 같습니다.

“엑소더스 = 대량 이탈 사태”

블로그 저품질 탈출

일단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 이슈는 올해인 23년도 2월에 이용약관을 개정하면서 시행을 예고하였는데 이때만 해도 지켜보자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설마하니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로 인해 내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거나 노출되는 좋은 위치를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갈아타게 된 사유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라는 크나큰 힘을 업고 인기몰이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인데, 23년 5월 티스토리 자체 광고 적용 공지사항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글을 올리고 말았습니다.

6월 내로 글 상단 또는 하단에 광고가 노출되며, 기존 블로그 운영자의 상, 하단 애드센스 광고는 노출되지 않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기존 다른 위치의 광고도 가독성을 판단하여 노출을 제안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은 광고를 개제하는 가장 좋은 위치와 광고의 노출 범위까지 제안하겠다는 내용으로 블로그의 광고 수익이 당연히 크게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곤 올해 말에 광고 외로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하는 사탕발림성 내용인데 기존 네이버 블로그를 대비해서 본다면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중 점유율이 불굴의 1위 기업 이기라도 한데... 카카오는 무슨 자신감인지...”

오히려 반대로 수익 콘텐츠를 먼저 도입하고 자체 광고를 시행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현재 티스토리의 운영 방식은
"떠나려면 떠나라! 잡지는 안겠다."
라는 식이라고 불만을 표출하며 벌써 이사를 계획하시거나 진행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일단 대안으로 구글 블로거를 선택하였네요.”

일단 현시점에서는 무엇이라 속단할 수는 없지만 티스토리의 많은 블로그 운영자분들의 이탈 사태가 예상되고 있는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수익을 내던 운영자.
즉, 인플루언서님들의 이탈이므로 티스토리의 접속자가 줄어드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접속자 순위가 7위로 전신인 검색 사이트 다음(11위)보다도 두 단계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기껏 키워 놓은 티스토리가 다음 카페와 다음 블로그의 몰락과 같은 전철을 밟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는 현재 상황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저로써 안타깝기만 합니다.

구글 블로거를 시작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 내용을 옮겨보려 했는데 블로그 이사 관련 글을 찾아보니 복제 글에 따른 저품질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일단은 이사는 보류하고 구글 블로거를 서브 블로그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 합니다.

0 comentario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