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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금요일

기계설계의 목적과 설계 과정에 따른 필수 고려사항

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의 목적은 사용자의 요구 성능에 맞추어 명확하고 정확하게 그 기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목적을 이상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요소 부품의 구성과 구조의 강도, 경제성, 호환성을 고려하여 설계 과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요구한 기능과 성능에 대하여 실제로 구현이 기능해야 하며, 각 구성의 요소가 쉽게 형상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제작 시 경제적이어야 하며, 조립이 용이한 구조로 표준화된 규격에 맞추어 호환성이 높은 부품의 설계가 반영되는 것입니다.
- 이상적인 설계 과정 -


기계설계의 목적에 따른 중요 고려사항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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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란?
사용자가 요구하는 장치 또는 장비의 기능과 성능이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규격화된 요소와 조건을 바탕으로 형상화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설계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요소 부품의 구성과 구조의 강도, 부품의 경제성과 호환성에 대하여 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요소 부품의 구성


기계를 구성하고 작동시키기 위한 필수 부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 종류로는 볼트와 너트 같은 체결용, 축과 기어 같은 구동용, 스프링과 댐퍼 같은 제어용 등으로 기계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서 구분되어 사용됩니다.
- 요소 부품이란? -


기계 또는 기구의 요소 부품 구성은 운동 구조의 기능과 성능에 따라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직선 운동과 회전 운동 등과 같이 힘을 전달하고 변형하는 운동 방식에 따른 구성을 최적의 상태로 파악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여기서 요소 부품의 힘이 전달되는 방식과 힘이 가해지는 양 등을 고려하여 문제가 없는 안전한 구성으로 선정합니다.

이와 같이 요소 부품의 기능에 따라 운동 상태를 파악하여 계산하고 분석해야 하며, 그의 성능이 충분하게 발휘될 수 있는 최적의 구성과 표준화 및 규격화된 요소 부품을 결정하여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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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의 강도

기계의 운동 방식에 따라 상호 연결된 각 부품에 여러 종류의 힘(인장, 압축, 비틀림 등)이 복합적으로 가해집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전달되는 힘과 변형에 대하여 부품이 충분한 강도를 가져야 하므로 허용 안전율과 변형률을 고려하여 최적의 재료 특성과 형상을 결정합니다.


“인장력 :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힘
압축력 : 양쪽에서 누르는 힘
비틀림응력 : 양쪽이 반대 방향으로 꼬이는 힘”


이와 같이 기계 부품의 강도를 파악하고 선정하기 위해서 기계공학의 재료역학과 기계역학 등과 같은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계산하고 분석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분한 내구력을 발휘하는 구조의 강도를 결정하고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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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경제성

기구의 요소 부품과 제작 부품은 결정된 재료에 따라서 취급 방법과 가공 제작의 편리성, 용이성, 후처리 방식과 같은 구조적 기능과 성능이 결정되는데 이와 같은 기능을 발휘하는 재료의 선택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마그네슘 합금은 가볍고 강도가 높지만, 가격이 비싸고 가공성이 나쁘기 때문에 기계 부품으로 사용이 한정이지만 알루미늄 합금은 비교적 비슷한 중량으로 강도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기계 부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설계 과정에서 재료의 선택 하나가 기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선정된 재료의 형상에 맞는 공차 표기로 가공 정밀도(표면거칠기, 끼워맞춤 등)를 결정하고 필요 이상으로 정밀하게 가공하지 않으며, 적절한 후처리를 선정하는데 그 기능을 저하하지 않는 선에서 경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현명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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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호환성


기계의 성능과 구조에 따라 각 부품의 특성과 형상이 다르지만 최대한 표준 규격을 준수하고 호환성을 높여 부품별 공통성을 갖도록 설계합니다.


“호환성이 높은 부품은 경제적인 부품”


그 예로, 볼스크류의 끝단 고정용 베어링과 하우징 블록을 설계할 때, 베어링의 규격 동일 사용과 하우징 블록의 재질, 형상, 후처리, 가공법 등을 동일하게 여러 부품을 제작하여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비슷한 구조에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이와 같이 부품을 표준화하고 호환성을 높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계의 제작 단가가 낮아지는 경제성도 확보되는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구매품인 요소 부품을 선정할 때,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으로 표준 규격을 준수하는 KS규격 또는 ISO규격에 맞는 요소 부품, 즉 베어링, 기어, 풀리, 볼트, 전동 장치, 스프링 등을 동일한 규격품을 공통되게 일관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술적이나 경제적인 측면으로 표준화된 호환성을 갖추는 결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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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설계 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위와 같은 설계 과정을 준수하여 설계하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위 과정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 업무 특성상 일괄적인 정답이 없기 때문에 너무 정해진 틀에 안에서 한가지 답을 쫓다 보면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상적인 설계 과정을 위한 중요사항에 대하여 기본적인 설계 규칙을 고려하되 때로는 상황에 따라 응용하고 경험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3D 캐드 설계와 2D 캐드 설계 방식의 차이와 작업 난도 비교

2D 캐드와 3D 캐드 설계 방식의 차이점과 작업 난이도를 비교 분석합니다. 2D 설계는 평면 도면을 활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단순 작업에 적합하고, 3D 설계는 입체 모델링을 통해 복잡한 형상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유리합니다. 특히 3D 캐드 설계는 설계 오류를 사전에 검증하고 수정할 수 있어 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입니다. 각 CAD 시스템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설계 목적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D 모델링 설계가 2D 평면 설계보다 쉽다?”


기구설계 기계설계 시 2D 평면 설계와 3D 모델링 설계의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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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D 평면 설계 방식
  2. 3D 모델링 설계 방식
  3. 설계 방식의 난도에 따른 차이점


설계의 목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설계 직무에서 2D 평면 설계보다는 3D 모델링 설계가 점차 그 비중을 높여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3D 모델링 설계 프로그램의 활용법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간단한 형상 모델링 작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점으로 근래에 많은 회사에서 3D 모델링 설계 방식을 많이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D 평면 설계 방식

2D 평면 설계는 도면 제도(Drawing)와 같은 방식으로 점과 선을 연결하는 설계 방법으로 형상을 이해하고 투상하여 도면에 표현하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전문적인 지식이란, 설계하고자 하는 부품의 형상을 이해하고 생각하여 평면 도면에 투상하여 표현하는 능력, 부품 형상에 맞춰 정확하고 명확한 치수를 표현하는 능력, 운동하는 각 부품의 조립에 대하여 구성과 연관성의 이해와 평면 도면에 표현하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2D 평면 설계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오토캐드가 있으며, 그 외에도 비슷한 유형의 설계 프로그램이 근래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D 평면 설계는 프로그램과 컴퓨터가 없어도 제도용 종이와 펜, 스케일 자, 모형 자 등을 활용하여 수작업으로 설계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이를 추천하거나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20년 초반에 비해서 2D 평면 설계 프로그램의 진보와 발전으로 더 쉽게 설계 작업이 가능하며,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자료와 옵션 툴을 웹상에서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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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설계 방식

3D 모델링 설계는 3차원 입체 형상화(Modeling)와 같은 방식으로 점과 선을 면 대 면으로 연결하여 설계하는 방법으로 설계 프로그램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숙지했다면 다소 형상을 이해하고 투상하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도 2D 캐드 설계보다는 비교적 쉽게 설계 작업이 가능합니다.

3D 모델링 설계는 설계되는 구성 부품을 3차원 입체 형상으로 모니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설계 작업을 하므로 설계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면 설계 형상을 표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단, 형상을 표현하는 단순 모델링 작업과 기능에 맞춰 최적의 설계 모델링 작업에 대한 구분은 명확하게 나누어지는데 이는 기계 설계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전문 지식에 대한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3D 모델링 설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컴퓨터가 필요하며 설계 프로그램에 따라서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고성능 컴퓨터는 필수사항입니다. 설계 프로그램의 종류는 카티아, 크레오, 인벤터, 솔리드웍스, 솔리드엣지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D 모델링 설계 방식의 프로그램별로 사용법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경력자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일정 기간 교육 및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3D 모델링 설계는 파일의 확장자를 .step 파일로 저장할 경우 모든 프로그램에서 버전에 상관없이 활용이 가능하지만, 설계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설계 의도를 파악하기엔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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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방식의 난도에 따른 차이점


“2D 설계 > 3D 설계”


아무래도 설계 방식에 따른 난도로 보면 평면 형상에 대한 투상의 이해가 필요한 2D 평면 설계가 3D 모델링 설계보다는 난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진입 장벽에 낮은 것은 3D 모델링 설계?”


2D 캐드 설계는 구조에 대한 평면 형상과 투상의 이해가 필수적으로 이를 1각법 또는 3각법(정면도, 평면도, 측면도)으로 표현하여 설계하며, 3D 모델링 설계는 더 쉽게 입체적인 형상을 투상하여 직관적인 표현이 가능함에 따라 초보자도 프로그램 활용 기초 교육을 통해 비교적 쉽게 모델링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2D 평면 설계와 3D 모델링 설계의 가장 큰 차이는 형상에 대한 표현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설계 작업 난도와 설계 작업 시간, 설계 오류 검도, 설계 시스템 구축비 등으로 그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3D캐드와 2D캐드의 설계 방식 비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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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설계 이후 설계 부품의 도면화 작업을 위해서 2D 캐드로 제도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지만, 2D 평면 설계일 경우엔 추가로 3D 모델링 설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단순한 기초적인 설계 방식에서 2D 평면 설계보다는 3D 모델링 설계가 접근하기 쉬울 뿐이지 결국엔 공학적인 전문 지식과 능력이 필요한 2D 평면 설계를 숙지함으로써 최종적인 설계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기계설계와 기구설계에서 2D 캐드 설계(2D 평면 설계) 방식과 3D 캐드 설계 (3D 모델링 설계) 방식의 난이도에 따른 차이점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실무적인 관점으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니, 참고용으로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기계의 구성 단위에서 설계와 제도의 차이 그리고 필요한 지식은?

기계설계와 제도는 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요소입니다. 설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계의 기능과 성능을 정의하는 과정이며, 제도는 설계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도면으로 표현하여 제작과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계의 구성 단위를 중심으로 설계와 제도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하고, 각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설명합니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재료 공학, 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요구되며, 제도 단계에서는 도면 규격, 공차 해석, CAD/CAM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등이 필수적입니다.



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란? 기계의 기능에 대한 목적에 따라, 요구되는 성능에 따라, 이를 만족시키는 기구를 결정하고 이 기구에 대한 조립되는 각 부품의 재료와 그 형상, 치수를 상세히 결정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설계 과정 중 도면제도 작업 전까지의 과정으로 기능에 적합한 기구를 선정하여, 각 부품에 작용하는 힘의 관계를 계산하고 안전하면서 경제적인 재료를 선택하여 결정하는 과정을 설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전체 조립도·부분 조립도·부품도와 같이 도면을 제도하여 완료하는 것을 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라고 합니다.


기계 또는 기구를 설계하기 위한 과정과 갖춰야 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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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계 구성단위의 분류
  2. 설계와 제도의 차이점은?
  3. 설계를 위한 공학적 지식은?


신뢰성, 공작성, 유지성, 경제성, 독창성, 표준성, 호환성, 운반성, 합목적성, 계산의 정확성 및 정숙성 등을 고려.
- 설계 시 고려사항 -


설계의 방법으로 먼저 유효하게 작용하는 기구와 장치를 선정하여 결정하고 각 구성 요소 등에 대한 외력, 관성, 진동 등을 고려하여 내력과 변형률의 크기를 계산합니다. 그리고 이에 적합한 재료를 골라서 기계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구성 요소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품의 형상과 상세 치수를 결정합니다.

이 밖에 표준화된 기술의 적용과 경험적 요소도 아울러 생각하고 기계 공작법 등을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합니다.



기계 구성단위의 분류

기계를 구성하는 단위는 도구, 기구, 장치, 기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구/공구(tool) : 외부의 힘에 의해 작동을 하지만, 개별 부품 간의 상호 운동은 없음.
예시) 대패, 망치 등


기구(instrument) : 여러 개의 단일 부품들이 서로 조립되어 있지만, 유용한 기계적인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지각을 도와주는 보조역할을 함.
예시) 저울, 측량기 등


장치(apparatus) : 복잡한 여러 가지의 기계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구성 부품들 간의 상호 운동이 없이 단일 에너지 변환 운동을 함.
예시) 보일러, 화학반응 탱크 등


기계(machine) : 외부 에너지를 공급받아 제한된 기계적인 일을 하거나 다른 복합적인 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하여, 각 기계 부품들이 일정한 상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몇 개의 부품 및 기구와 장치를 조립한 것.
예시) 밀링&선반과 같은 가공기계, 수동 드릴링 머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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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제도의 차이점은?

설계와 제도는 밀접하게 관련된 개념이지만, 엄연히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설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적의 방안을 구상하는 과정이며, 제도는 설계된 내용을 도면 등의 형태로 표현하여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설계와 제도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며, 요구 성능을 발휘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어느 한 가지도 소홀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요구 성능에 만족하는 창의적인 구상으로 형상 및 치수, 재질의 결정.
- 설계(Design) -

1. 상호 운동을 위한 기계의 각 부품의 구조와 형상에 따른 강도, 강성, 신뢰성, 수명 등을 고려한 공학적 지식 필요.
2. 기계 4대 역학(재료, 동, 열, 유체), 기계재료, 기계가공법과 같은 기계 전문적인 지식 필요.
3. 기계 제작의 생산성, 편의성, 경제성을 포함한 기계의 유지/보수의 관리성까지 다양한 시각의 지식 필요.


결정된 구조에 대한 형상별 치수, 재질, 가공 방법 등을 시각적인 도면으로 표현.
- 제도(Drawing) -

1. 기계 제조뿐만 아니라 부품의 취급에서 설치, 운전, 정비, 개조, 재료 구매 등과 같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필요.
2. 일정한 투상법과 제도 규칙에 따라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하여 도면의 형상 표현에 대한 기본 지식 필요.
3. 점, 선, 문자, 기호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고 명확하고 정확한 도면 작성 위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
4. 세계 공용어의 역할을 위한 표준화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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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위한 공학적 지식은?

기계설계의 목적에 따른 과정으로 기계를 제작하면서 먼저 유용하게 작용하는 최적의 기계요소를 선정하고 각 기계요소의 외력과 관성 그리고 진동 등을 고려하여 내력과 변형률의 값을 계산하고 이에 적합한 재료를 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기계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각 요소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형상과 치수를 결정합니다.

이밖에 경험적 요소도 아울러 생각하고 공작 등을 고려하여 설계합니다.

이렇게 요구 성능에 만족하는 기계의 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하여 필수로 갖춰야 할 지식으로는 기계요소에 작용하는 응력의 상태, 형상, 재료 및 제작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하며, 기초 공학 지식과 전문 공학 지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초 공학 지식
1. 기계 각 부의 상호 운동 관계와 같은 기구학적 지식
2. 상호 운동에 따른 힘의 관계와 같은 기계역학적 지식
3. 재료 또는 부품의 응력과 변형의 관계와 같은 재료역학적 지식
4. 재료의 선정 및 특성의 관계와 같은 재료과학적 지식
5. 기계요소의 성질에 대한 관계와 같은 기계요소적 지식
6. 기계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한 관계와 같은 기계공작적 지식


전문 공학 지식
1. 유체역학,유체기계와 같은 우체역학적 지식
2. 열역학, 증기공학, 내연기관, 열전달 등과 같은 열역학적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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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기계설계는 기계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진보되는 공작기술과 재료의 발전, 기계 자동화 기술의 발전, 자동제어 기술의 발전으로 수많은 기술의 복합체로 나날이 새로운 기술과 기계가 탄생하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설계자분들의 고군분투를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2월 5일 수요일

믿음과 신뢰, 직장과 사회생활의 인간관계 향상 노하우

믿음과 신뢰!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에 대하여 의미 깊은 관계의 가치를 형성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며, 인생의 소중한 가치로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믿음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사회생활의 믿음과 신뢰는 탁월하고 유익한 관계 형성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 조건 없는 상생을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는 리더십의 필수 조건이 될 수 있으며 승진과 연봉 향상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직장생활에서
동료와 함께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신뢰도에 따라 업무 초기에 결과에 대한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실패와 성공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가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동료 또는 자신의 실수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신뢰도에 따라 문제 해결에 대한 대처 방법에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높은 신뢰도가 쌓인 상태에서의 업무 수행 실수는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가볍게 넘긴 뒤 신속하게 오류를 수정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협업을 수행하게 되지만, 서로에게 신뢰라곤 1도 없는 상태라면 잘잘못을 따지느라 업무 수행 자체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지곤 합니다.


그렇기에 직장생활에서의 믿음과 신뢰는 최소한의 기본 가치로 무조건 갖춰야 할 덕목 중 한 가지 입니다. 이는 결국 믿음과 신뢰가 높은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일잘러)으로 자연스럽게 연봉 향상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믿음과 신뢰의 차이 그리고 중요한 이유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통해 굳건한 믿음이 생긴다.”

믿음 : 믿어 의심 치 않는다.
- 그가 하는 일은 반드시 성공한다. -
신뢰 : 믿을 수 있다.
- 그와 같이 한다면 어떤 일이든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서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첫 번째, 서로를 믿고 신뢰한다면 더욱 깊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세 번째, 구성원들의 사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서로 믿음과 신뢰로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과 신뢰는 우리가 생활함에 있어 서로에 대한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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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신뢰를 쌓는 과정

“인간적인 = 감정적 접근”


신뢰를 기준으로 인간관계의 의미를 정리해 보면
첫 번째 경우, 일은 잘하지만 인간적이지 못한 사람.
: 신뢰라곤 1도 없는 단순 업무적인 동료로 퇴근하면 뒤로 안돌아 보는 남이 됨.
두 번째 경우, 일은 못하지만 인간적인 사람.
: 반신반의한 신뢰도로 친분은 이어가지만 퇴사하는 순간 남이 될 수 있음.
세 번째 경우, 일도 잘하고 인간적인 사람.
: 높은 신뢰도로 동료에서 직급과 자리에 상관없는 사회 친구로 발전하게 됨.


그렇다면 인간적인 매력에 더해서 신뢰를 쌓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으로
1. 수행하는 업무의 이해도
: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업무 수행, 이랬다저랬다 변덕스러운 업무 수행은 불신의 씨앗이 됨.
2. 업무 수행 역량과 올바른 지식의 전달
: 어려움이 예상되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업무 수행.
3. 관계에 대한 책임감
: 가식과 거짓 없는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업무 수행.
4. 관계의 배려와 존중
: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하며 업무 수행.


이와 같은 노력으로 동료를 대한다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여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굳건한 내 편이 언제 어디서든 기다리고 있을 것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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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얻지 못하는 언행

“신뢰는 쌓기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과 같이 언행에 따라 신뢰를 쌓을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구성된 동료들과 공통된 과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을 수 있습니다.


신뢰를 얻지 못하는 6가지 언행으로
1. 내가 최고라는 우월감에 빠진 자만심과 자기 과신이 녹아든 언행.
2. 상대 감정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못한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한 언행.
3. 성급함에 자기중심적인 언행.
4. 성과 위주의 상하 관계로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언행.
5. 자신의 판단 오류를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하는 언행.
6. 상대를 의심하고 시기하여 배려와 존중을 잃어버린 언행.


이와 같이 상대를 도덕적으로 존중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하는 언행은 절대로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한순간의 잘 못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회복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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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통한 설득의 과정과 믿음

“신뢰는 설득의 핵심”

설득의 효력이 단기적일 경우, "전달자의 감정적인 호감도"
설득의 효력이 장기적일 경우, "전달자의 이성적인 높은 신뢰도"


설득이란?
상대방에게 나의 주장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어 대화를 통한 관계의 질, 즉 대화의 질을 높여 공통된 과제의 최종 목표를 동일화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대화의 질이라는 것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며, 그렇다고 상대방을 가르친다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설득을 위해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간다고 했을 때 가장 좋은 대화의 백분율은
"자신은 30%, 상대방은 70%"
정도로 대화량을 가질 때 설득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상대방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통의 과제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으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감정적인 호감도에 따른 낮은 신뢰도가 형성되지만 관계가 지속되어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이성적인 높은 신뢰도를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성을 바탕으로 대화의 질을 높이면 감정적인 관계에서 시작된 설득의 효력이 어느 순간부터는 이성적인 신뢰가 쌓여 그 효력이 장기적으로 발휘되고 상대방과 오랜 기간을 유익한 상호 이익의 관계로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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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뢰가 없는 관계는 무의미한 가치가 없는 관계일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대 있어서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따지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에게 불이익만을 가져다주는 신뢰할 수 없는 관계를 지속한 다는 것이 더 불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때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관계의 어려움을 발생하곤 하지만, 그래도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인 모습은 언제든 그 빛이 새어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에 항상 일관된 모습으로 타인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2월 2일 일요일

기계설계 업무 수행을 위한 직급별, 연차별 직무 역량 중요 가이드

수많은 고민 끝에 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라는 직업을 선택하였는데 막상 장비 제조 회사에서 설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면 설계직무에 대하여 무슨 일은 하는 것인지 의문과 의심이 들어 중도 포기하여 퇴사를 결정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특징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는 있지만 장비 제조 회사의 설계라는 직무에 대하여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직급에 따른 연차 별 수행 업무와 직무 역량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3D업종(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이라고 불리는 장비 제조 회사의 설계 업무”

부푼 꿈을 안고 기구설계 또는 기계설계 직업을 선택하였지만 막상 회사에 입사하여 신입으로 업무를 수행하자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하기 일쑤입니다.

더 나아가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 한들 일부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제외하곤 중소기업에서는 고만고만한 업무의 연장 선상으로 이전 회사와 다를 바도 없다는 것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계 직무는 개인의 능력과 역량에 따라 회사 내에서 처우가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직급과 연차에 맞는 직무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품(파트) -> 장치(모듈, 유닛) -> 장비
- 장비의 설계 단위 -


일잘러를 위한 직급에 따른 연차별 설계 역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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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원 : 입사 ~ 4년차
  2. 대리 : 4 ~ 8년차
  3. 과장 : 8 ~ 12년차
  4. 차장 : 12 ~ 16년차
  5. 부장 : 16 ~ 20년차


왜 설계 직무가 3D업종이라 불리는가?
3D업종이란,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일컫는 것으로 사람들이 직업으로 삼기를 기피하고 인력난을 겪는 업종을 이야기합니다.

“설계 업무는 잘해야 본전…”

설계 직무는 직급과 연차가 올라가면서 업무 수행이 쉬워지는 것이 아닌 더 어려워지고 책임에 대한 무게감이 더해지게 됩니다. 또한 사무실에서 설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장비를 다뤄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더럽거나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그만한 대우는 받지 못한다는 것에서 오래전 선배님들 때부터 3D업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원 : 입사 ~ 4년차

주 업무 : 프로젝트 실무 지원 업무로 도면 제도와 설계 자료와 도면 관리

고민할 것 없이 상급자의 업무 지원이 주 업무이며, 그냥 시키는 일만 잘하면 만사 “OK”입니다.
단, 업무 수행 중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거나 잘 모르겠으면 언제든 상급자에게 물어보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직접적인 설계 업무보다는 자료와 도면 관리 등과 같은 지원이 주 업무이지만 상급자의 요청으로 간단히 설계된 파트의 제도와 같은 업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부서의 업무 진행 분위기와 속도를 파악하고 눈치껏 발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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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 4 ~ 8년차

주 업무 : 프로젝트 실무 업무로 간단한 장치의 설계와 제도

이제 설계라는 것에 슬슬 눈을 뜰 시기로 제도를 넘어서 장치의 구성을 파악하고 파트 정도는 알아서 설계할 수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됩니다.
기성품인 모터, LM, 베어링, 센서 등과 같은 부품에 대한 활용법을 넘어 재료에 대한 간략한 지식을 바탕으로 설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사원과 상급자의 중간에 끼어서 어려운 중간 다리 역할을 필요로 하며, 때로는 시험에 드는 것과 같은 어려운 설계 업무를 강요 당하여 퇴사율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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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 8 ~ 12년차

주 업무 : 프로젝트의 실무에서 간단한 관리 업무로 비교적 간단한 개발성, 양산성 장비의 설계와 제도

“부서 내의 가장 강력한 실무 능력 수행자”

한 회사에서 잘 버텨왔다면 부서 내 실세라고 해고 무관하고 부서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양산성 프로젝트의 장비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상급자와 같이 외부 회의를 참석하여 회사 내부 상황을 넘어 고객사와의 관계 등과 같은 외부 상황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됩니다.

슬슬 실무자에서 관리자 급으로 전환이 되는 시기로 회의 시에도 업무에 대해, 회사 생활의 처우에 대해서 가장 말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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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 12 ~ 16년차

주 업무 : 프로젝트 관리에서 최종 검토 업무로 개발성, 양산성 장비의 설계와 제도

“부서 내의 가장 강력한 실무 능력 수행자”

일단 후배들 입장에선 차장님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조용히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양산 또는 개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설계 업무를 관장하며 사양 검토와 장비 구성 배치도 등 설계 기획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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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 16 ~ 20년차

주 업무 : 프로젝트의 최종 관리와 검토 그리고 결정 업무로 설계 외 부서 내 인사 관리까지

“관리자를 넘어서 결정권자로”

부서 내 진행되는 양산, 개발 프로젝트의 관리, 업무 분배, 고객 관리, 파트원 관리, 사내 정치 등 그 누구보다 바쁜 사람.
때로는 사원처럼 때로는 대표처럼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부서 내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회사 내 각 부서 서열과 설계 부서의 평판은 부장의 직무 수행 능력에 비례하고 회사의 존폐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로 그 능력을 시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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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기계설계 직무의 직급 별, 연차 별 업무 수행 역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설계 직군은 업무 수행 능력이 너무 확연하게 눈에 띄게 되는 단점이 있다 보니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회사와 동료들이 원하는 설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두려워해서 중도에 포기하여 퇴사하지 마시고 빠르게 능력을 인정하고 배움을 통해 능력과 역량을 키워서 업무를 수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D업종이라고 불리는 설계 직군에서 많은 어려움을 뒤로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MBTI 유형으로 본 강철 멘탈의 특징과 상황별 멘탈 관리 방법

강철 멘탈, 즉 강인한 정신력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참아내는 것이 아닌,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능력입니다. 심리학적으로 강철 멘탈은 높은 자기 효능감, 긍정적인 사고방식,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 그리고 감정 조절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강철 멘탈을 발휘하는 특징을 알아보고, 각 상황에 맞는 멘탈 관리 전략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유연성을 강화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훈련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멘탈(Mental)이란?”
생각이나 판단하는 정신 또는 정신세계
의학적인 전문용어는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평정심을 잃고 부정적 감정으로 자기통제력을 상실한 상태. 유사 용어로 "정신줄을 놓았다." 또는 쉽게 깨진다는 뜻으로 "유리멘탈"이 있음.
- 멘탈붕괴란? -


강철 멘탈의 MBTI 유형과 성격적 특징은?


MBTI 유형 중 멘탈의 강함을 결정짓는 부분은 세 번째 칸의 T와 F의 지표에서 차이가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MBTI의 여러 성격적인 유형은 각 지표의 복합적인 사항을 조합하여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한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멘탈의 강함을 설명한다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강철멘탈을 가진 MBTI 유형
INTJ : 용의주도한 전략가
ESTP :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INTP : 논리적인 사색가

상대적으로 멘탈이 약한 MBTI 유형
ISFP : 호기심 많은 예술가
INFP : 열정적인 중재자

수집한 정보를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기준의 지표로
사고적인 판단은 T 그리고 감정적인 판단은 F
- T와 F의 차이는? -


MBTI 유형의 특징적인 설명으로 보면 자기주장이 강한 독고다이 성격을 가진 유형이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흥분하여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성격의 유형보다는 멘탈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철멘탈을 소유한 사람의 특징

멘탈이 강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이고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통해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황과 타인을 탓하지 않는다.

푸념이나 남 탓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요. 대신, 인생이 늘 술술 풀리지만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죠.


타인의 문제를 자신의 스트레스로 삼지 않는다.

남에게 휘둘리지도 않고, 남을 휘두르려 하지도 않아요. "누구 때문에 짜증 나" 같은 말도 잘 안 하죠. 자기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으니까요.


삶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화에 질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변화 속에서 좋은 점을 찾아내고, 거기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하죠. 어차피 변하는 건 피할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자기가 그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믿는 거예요.


자신이 관리하지 못하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교통 체증 같은 걸로 괜히 짜증 내지 않아요.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죠. 어차피 인생에서 내가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내 태도라는 걸 잘 아는 거예요.


타인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모두에게 맞춰줄 필요 없다는 걸 알아요. 필요할 땐 '싫다'고 확실히 말하고, 목소리를 높일 때도 있죠. 친절하고 공정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상대방이 예의 없게 굴면 똑같이 대해주는 거예요.


예상 못 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앞뒤 안 가리고 무모한 짓은 안 해요. 대신, 어느 정도 계산된 위험은 감수할 줄 알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득이랑 손해를 꼼꼼히 따져보고, 충분히 알아본 다음에 움직이는 거예요.


과거의 생각에 머무르지 않는다.

과거에 얽매여서 "그때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과거는 과거일 뿐, 거기서 교훈을 얻으려고 하죠. 옛날 좋았던 시절만 떠올리면서 살지도 않고요. 지금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계획하는 데 집중해요.


비슷한 실수를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고, 지난 실수에서 꼭 무언가를 배워요. 그래서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죠. 대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서, 미래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해요.


타인의 성공을 배 아파하지 않는다.

남들이 잘 되는 걸 보면 진심으로 축하해 줘요. 남이 자기보다 잘 나간다고 질투하거나 속상해하지도 않고요. 오히려 그 사람의 노력을 인정하고, 자기도 열심히 해서 성공할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죠.


여러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지 않아요. 오히려 실패를 발판 삼아서 더 성장하고 발전하려고 하죠. 제대로 될 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하는 거예요.


혼자 있는 시간도 낭비하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고, 침묵을 어색해하지 않아요. 혼자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죠. 혼자 있어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거든요.


현재 환경에서 자신에게 특권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치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나는 이래야 해", "세상이 나한테 이래 줘야 해" 이런 생각을 안 해요. 대신, 자기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죠.


성공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뭐 하나 하면 바로 짠! 하고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아요. 자기 실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진짜 변화가 생긴다는 걸 잘 알죠.


“그렇다면 강한 멘탈은 타고나는 것인가?”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 또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선천적인 것인가? 후천적인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삶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언제든지 단련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들 또한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일들로 멘탈이 약해질 때가 있지만 곧바로 정신을 바로잡고 올바른 생각으로 일을 처리해 갑니다. 결국 멘탈이 강하고 약하고는 강한 정신을 통한 생각의 차이보다는 자기통제력을 잃어버린 시간에 따른 차이로 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내가 멘탈이 약하다고 위축되기보다는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것. 그리고 다른 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을 생각하고 응원한다면 조금이나마 정신적인 내면의 강함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읽고 강한 멘탈을 부러워할 것이 아닌 우리는 딱딱한 이성의 로봇이 아닌 유연한 감성의 사람이라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응원합니다.